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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국기원, 제1회 대사배태권도대회 우승자 세계 결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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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은 외교부와 함께 제1회 대사배태권도대회 우승자 세계결선(가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기원과 외교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결선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등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인 태권도를 통해 국가 간 우호증진 및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기원이 주관한다.

대회는 오는 11월 국기원에서 품새 종목을 주니어와 시니어부로 나눠 치를 계획이다.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대사배태권도대회 우승자 등 각국 대사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자에게 참가 자격을 주고 50여개국에서 2명씩(총 100여명)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을 부여받았어도 조직위원회의 1차 서류,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야 최종 참가자로 확정된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료와 체류 기간 숙박, 식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태권도 실기교육, 국기원태권도시범단 공연 관람, 한국전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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