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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빛나라은수' 이영은, 교사로 복직…배슬기X임지규 결혼 임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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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박하나가 양심을 고백한 가운데 이영은이 교사로 복직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김빛나(박하나 분)이 오은수(이영은 분)와의 8년 전 일을 솔직하게 고백한 가운데 윤수민(배슬기 분)의 결혼을 받아들이는 이선영(이종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빛나는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오은수에 관한 나쁜 소문이 돌자 회사에 대자보를 붙여 양심 고백을 했다. 놀란 오은수는 김빛나를 찾아가 연유를 물었지만, 김빛나는 오히려 오은수를 걱정하며 "내가 한 일은 내가 감당하고 싶다. 이미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고, 8년 전의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고 싶다"며 오은수에게 교사 복직 서류를 건넸다.

오은수는 자신의 꿈이었던 교사 복직을 앞두고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오은수는 김빛나의 처벌을 걱정했고 윤범규(임채무 분) 역시 김빛나의 행동을 나무랐지만, 윤수현(최정원 분)만이 김빛나를 감싸며 비호했다.

이선영은 윤수민의 결혼을 반대하며 딸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윤수민은 그런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고는 단식 투쟁을 시작했고, 이선영은 딸 윤수민을 내심 걱정했다.

김빛나는 아버지 김재우(박찬환 분)을 찾아가 모든 일을 털어놨다. 김재우는 그런 딸을 걱정했지만, 김빛나는 미소를 지으며 "이제 사랑받는 기분을 알 것 같다. 모두 내 잘못이다"라며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쳤다. 가족들 앞에서 다시 만난 김빛나와 오은수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하며 눈물을 쏟았다.

오은수는 단식 투쟁을 시작한 윤수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이에 윤순정(김도연 분)은 이선영에게 윤수민의 방에서 아무런 인기척이 들리지 않는다며 바람을 잡았고, 놀란 이선영은 윤수민에게 달려가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윤수민의 단식 투쟁 소식을 들은 박형식(임지규 분)은 윤수민에게 달려와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한편, KBS 1TV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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