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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7 KBO리그 경기가 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2사 1,2루에서 두산 오재일의 우익수 뜬공 때 민병헌과 최주환이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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