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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구자욱(삼성)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5회 우월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째.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구자욱은 1회 1사 3루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5회 우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구자욱은 김헌곤의 볼넷과 2루 도루 그리고 배영섭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kt 선발 정대현의 3구째를 공략해 우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05m.
1군 무대 데뷔 첫해인 2015년 11홈런을 기록한 구자욱은 지난해 14홈런 그리고 10홈런 고지를 밟으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체격을 키운 뒤 파괴력이 배가 됐다. 겨우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던 구자욱은 올 시즌 거포로서 진화하고 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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