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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지역 라이벌인 앤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들을 힘 합쳐 돕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맨시티가 함께 'We Love Manchester Emergency Fund'에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틀 전 맨체스터에서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도중 폭발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테러가 수니파 극단주의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고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6명과 여성 1명 등 총 7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축구계에도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5일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1분 동안 추모 묵념을 진행했고, 런던에 연고를 두고 있는 아스널 역시 5만 파운드를 기부하며 희생자 돕기에 나섰다.
여기에 최고의 라이벌인 맨유와 맨시티 역시 연고지에서 벌어진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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