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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탑건' 속편 출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발 킬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탑건2'의 제작이 공식화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톰 크루즈, 난 준비 됐다. 여전히 난 건재하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발 킬머는 영화 '탑건' 속 자신 맡았던 아이스맨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이번에 그가 게시한 글과 사진으로 이번 영화 출연에 대한 그의 의지를 충분히 느낄수 있다.
한편 발 킬머는 영화 '탑 건'에서 톰 크루즈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아이스맨 역을 맡았으나 그는 최근 구강암 투병 소식을 인정한 바 있어 내년에 촬영이 예정된 '탑건' 속편으로 컴백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영화 '탑건' 스틸컷, 발 킬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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