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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임시완이 병무청과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설경구X임시완X김희원X전혜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V라이브'에 영화 '불한당'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프랑스 칸 현지에서 경험한 생생한 스토리를 들려줬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24일(현지시간) 제70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고 주연 배우인 임시완도 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임시완은 이날 방송에서 "칸에 올 수 있는지 불투명했다. 다행히도 병무청의 도움으로 올 수 있었다. 나는 병무청이 허락한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또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촬영 일정 조율로 칸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오기를 정말 잘했다. 박수를 받았을 때 이 감정이 뭐지 싶었다. 그냥 멍했다"며 처음 칸에 입성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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