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범호. /뉴스1 DB© News1 남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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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준혁이 그 빈자리를 채운다.
KIA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를 1군에서 말소하고 오준혁을 콜업했다.
이범호의 말소 이유는 왼쪽 허벅지 통증. 이범호는 지난달 3일에도 같은 부위의 부상으로 말소돼 20일 간 공백기를 가졌다. 부상이 재발한 셈.
이범호는 전날 24일 경기 3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가 홈까지 들어온 뒤 3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KIA 관계자는 "근육이 찢어지지는 않았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태 감독도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호는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3홈런 1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이범호의 공백으로 KIA는 공수에서 아쉬움을 갖게 됐다.
한편 오준혁은 올 시즌 1군 첫 등록이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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