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김무열과 여진구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개인기 열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무열과 여진구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먼저 김무열은 “카포에라 하지 않나. 지난번에 텀블링도 했다. 한 번 보여 달라”는 DJ 컬투의 요구에 “안 그래도 두 분께서 시키실 것 같았다. 카포에라가 물구나무를 자주 선다. 물구나무 서서 노래 부르겠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김무열은 물구나무를 서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가 끝나고 컬투가 “힘들지 않냐”고 묻자 김무열은 “카포에라를 그만둔 지 꽤 되었지만, 한번 시킬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무열이 “요즘 여진구가 운동을 한다. 몸이 전성기다”라고 하자 컬투가 여진구에게 복근 공개를 요구했다. 여진구는 망설이던 끝 선명하게 드러난 식스팩을 공개해 스튜디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여진구는 “예전부터 몸을 한번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꾸준히 운동해왔다”라며 “최근 2-3개월 사이에 열심히 단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무열과 여진구가 호흡을 맞춘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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