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노유민 "결혼 7년 만에 신용카드 생겨"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노유민이 결혼 7년 만에 자신의 명의로 된 카드가 생겼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서 연상 아내와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노유민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최근 본인 명의의 카드를 발급 받았다고 했다. 한 달 공식 용돈이 10만 원인 노유민은 그동안 카드를 쓸 일이 있으면 아내 명의 카드를 사용해왔다.

노유민은 “어느 날 매니저에게 밥을 샀는데 결제 후 바로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1인당 만 원짜리 밥을 먹었냐고 혼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노유민은 “너무 서러워 내 명의의 카드를 발급해달라고 요구하자 결혼 7년 만에 카드를 만들어줬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노유민은 “너무 설레 카드 뒷면에 할 사인도 미리 연습했다. 하지만 카드 결제 문자는 여전히 아내에게로 간다”며 의문스러워했다. 이에 패널들이 “결제 문자 번호를 바꾸면 된다”고 얘기하자 노유민은 “그런 거냐”며 놀랐다.

노유민이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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