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군 복무로 MBC '라디오스타'를 떠난 규현이 후임 MC에게 특별한(?) 당부를 전했다.
'라디오스타' 측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입대 전날 촬영한 규현의 영상편지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규현은 "5년 반 동안 '라디오스타'로 매주 수요일에 인사를 드렸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돼 아쉽다"고 했다.
"2년 뒤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끝인사를 하는 마음이 뒤숭숭하다" 밝힌 규현은 "앞으로도 '라디오스타'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특히 규현은 "후임으로 오는 MC분이 누가될진 모르겠다. 솔직히 저보다 못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라디오스타'를 계속 빛내주길 바란다"고 너스레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규현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규현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