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는 25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바둑의 미래 서밋 3번기 제2국에서 커제 9단을 155수 만에 흑 불계로 꺾었다. 백번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커제 9단은 다양한 경로로 싸움을 걸어왔지만, 알파고의 냉정한 응징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이로써 3번기에서 2연승을 거둔 알파고는 우승을 확정 짓고 오는 27일 3국을 둔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약 17억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커제 9단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의 대국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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