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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휴식을 통해 재충전한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김시우는 26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에 출전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시우는 지난주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날려버린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미국), 존 람(스페인) 등이 출전 명단에 포진했다. 이외에도 지난주 막을 내린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 빌리 호셀, 케빈 키스너, 매트 쿠차(이상 미국)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조던 스피스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는 PGA 투어가 뽑은 파워 랭킹(우승 후보) 1위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조던 스피스를 파워 랭킹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 “조던 스피스는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대회가 열리는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평균 타수 67.31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1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파워 랭킹 15인에는 케빈 키스너, 존 람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파워 랭킹 15위 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 강력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즌 첫 승전보를 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시우는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세르히오 가르시아, 존 람과 함께 플레이한다.
강성훈(31)과 노승열(26, 나이키), 김민휘(25)도 출전해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영상] [PGA 영상] 조던 스피스-김시우 출격,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 프리뷰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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