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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롯데 VS SK
롯데가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홈팀 롯데 선발로 등판하는 브룩스 레일리는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삼진 1볼넷 4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월12일 SK등판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다만 원정 평균자책점 2.63에 비해 홈에서는 6.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K의 선발 윤희상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8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 이번 시즌 중 가장 좋은 투구 내용으로 시즌 3승을 신고했다. 볼넷 비율이 많았던 윤희상은 지난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볼넷도 주지 않았다.
윤희상의 제구 영점이 잡힌 만큼 오늘 경기에서의 호투를 기대한다. 롯데가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상태로 분위기가 좋다. 앞선 두 경기 모두 불펜에서의 다툼에서 롯데가 승리를 가져가는 그림이었다. 오늘 경기는 홈에서 폼이 좋지 못한 레일리와 최근 꾸준히 좋은 피칭을 이어가는 윤희상의 매치업으로, 레일리보단 윤희상이 많은 이닝을 던지며 불펜의 소비를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선수 정보
-브룩스 레일리(롯데) 시즌 성적: 2승 4패, 평균 자책점 4.17
- 윤희상(SK) 시즌 성적: 3승 2패, 평균 자책점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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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롯데와 SK 두 팀의 일반 경기 배당은 롯데 승 1.7배, SK승 1.74배로 두 팀의 승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1차 중간 투표 집계 결과, 등록된 예측 투표의 54%가 롯데의 승을, 46%SK의 승을 선택했다. 정 배당인 롯데 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이다. 그러나 상위 예측 투표 결과는 다르다. KBO리그 상위 10% 예측 유저의 75%는 롯데승을 예상했고, 25%는 SK승을 예상했다. 선발진 부진과 연패로 분위기가 꺾인 SK보다는, 먼저 승기를 잡고 자신감에 찬 롯데의 승리 확률을 더 높게 본 것이다.
한편 핸디캡 경기는 홈팀 롯데에 마이너스 1.5 핸디캡이 주어졌다. (홈 -1.5) 이에 따라 롯데 핸디캡 승 배당은 2.37, SK 핸디캡 승 배당은 1.35로, 롯데 핸디 승 배당이 보통의 KBO 리그 핸디캡 배당보다 높은 편이다. 앞서 진행된 1,2차전 롯데와 SK 스코어는 각각 7-5, 7-6 로, 비록 SK가 졌지만 점수 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지난 경기 결과만 본다면 롯데에 마이너스 핸디캡 적용시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실제 유저 예측에서는 과반수가 넘는 60%가 롯데 핸디캡 승을 선택했다. 적중률 최상위 유저 투표의 67%가 롯데 핸디 승, 33%가 SK핸디 승을 선택했다. 중상위 적중률을 가진 유저는 무려 80%가 롯데 핸디 승을 예측하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기준점 9.5의 언더/오버 경기 배당은 언더 1.74, 오버 1.7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전체 투표 결과는 29%비율로 언더, 71%비율로 오버경기를 선택했다. 최상위 적중률 유저의 75% 역시 오버 경기를 선택해 전체예측과 상위 적중률 유저의 흐름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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