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산드라 블록의 스토커가 결국 법정에 섰다.
산드라 블록은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스토커에 대한 재판 과정을 지켜봤다. 재판부는 스토커에게 5년간 보호 관찰과 정신과 치료를 위한 입원을 명령했다.
이 스토커는 2014년 산드라 블록의 저택에 침입해 자신이 그의 남편이라고 소리치는 등 난동을 벌였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점, 총기를 소지한 점 등 산드라 블록은 결국 그를 신고했다.
재판부는 이 스토커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보호 관찰과 함께 약을 복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는 산드라 블록에게 10년간 접근하지 못하도록 금지 명령을 추가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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