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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아약스(네덜란드)를 누르고 유로파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맨유는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흐름을 가져갔고 아약스 역시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8분에 균형이 깨졌다. 패널티 지역에 있던 폴 포그바가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1-0으로 리드하던 맨유는 후반 3분에 쐐기 골을 터트렸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크리스 스몰링의 빗나간 헤딩슛을 오른발로 차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선수들을 교체하며 골을 노렸지만 2-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맨유는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올 시즌 리그를 6위로 마쳤지만 유로파리그에 올인해 우승을 자치했고 우승상금 650만 유로를 획득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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