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25일 ‘뉴스룸’서 손석희 앵커 만난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송강호가 손석희 앵커를 만난다.

송강호가 25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에 출연한다. 송강호가 방송국을 찾아 단독으로 인터뷰를 갖는 건 데뷔 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희 앵커에 대한 호감으로 녹화가 아닌 생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송강호는 인터뷰에서 20년 영화 인생은 물론,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택시 운전사’가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최근 달라진 시국과 ‘변호인’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처음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7개월간 중단했다. 송강호를 시작으로 재개한다. JTBC는 앞으로 매주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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