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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정성훈/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G 정성훈(37)이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정성훈은 24일 현재까지 99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6득점만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11번째 1,000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 LG 소속으로는 박용택(38)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1999년 해태에 입단해 프로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그해 4월5일 인천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고, 2008년 6월22일 목동 한화전에서 500득점을 울렸다.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4년 71득점이다.
KBO는 정성훈이 1,000득점을 달서할 경우 표창규장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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