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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단독]'TTL소녀' 임은경, 'SNL9' 깜짝 등장…권혁수와 CF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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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임은경이 ‘SNL9’에 깜짝 등장한다. KBS2 ‘해피투게더’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25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은경은 오는 27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9-더빙극장’(이하 ‘SNL9’)에 출연한다.

‘더빙극장’은 히트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코너다. 권혁수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안긴다. 이날 ‘더빙극장’은 임은경의 ‘대표작’이자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동통신사 CF(1999)를 패러디한다. 임은경은 자신이 출연했던 CF 속 소녀로 등장해 권혁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큰 눈과 흰 피부 등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콘셉트로 ‘TTL 소녀’로 불렸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품행제로’, 드라마 ‘보디가드’ 등에 출연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한동안 연예계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15년 영화 ‘치외법권’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4일에는 ‘2017 춘사영화제 시상식’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날 ‘SNL9’의 메인 호스트는 배우 현우다.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tvN ‘SNL코리아9’은 오후 10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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