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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라스' 규현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감사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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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 MC 규현이 작별인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최대철, 신동욱, 개그맨 허경환,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했다.

5년 반 동안 ‘라디오스타’의 막내 자리를 지키며 활약한 MC 규현은 25일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에 임했다.

이날 규현은 “5년 반 동안 나와 시청자들의 수요일을 책임진 프로그램이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며 “앞으로는 관심없을 프로그램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다시 만나는 날’을 열창했다. 그는 “작은 웃음 만들어보겠다고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는데 죄송하다. 많이 배웠고, 시청자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김구라는 ”힘을 내고 버티시라“고 격려 아닌 격려를 했고, 규현은 ”저는 여러분께 영원한 ‘라디오스타’ MC이고 싶지만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규현은 25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2007년 교통사고를 당한 탓에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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