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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수란, 6월 2일 첫 미니앨범 발매 확정…차트 점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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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수란이 오는 6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5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수란이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동시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보랏빛의 천막을 배경으로, 노란 원 안에 담긴 알록달록한 깃털의 백조 한 마리와 푸른빛의 꽃송이들이 놓여있어,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싱글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이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미니앨범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수란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직후 가요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해왔다.

또 수란은 프라이머리의 ‘마네퀸(feat. 빈지노, 수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 김예림의 ‘아우(Awoo)’ 등의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사운드 디자인까지 완성해내는 최고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수란의 첫 미니앨범 ‘Walkin’’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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