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 사진=라코스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에게 0-2(3-6 5-7)로 졌다. 베르디흐는 키 196㎝의 장신 선수로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정현은 분투했으나 서브 에이스 없이 더블폴트만 8개를 쏟아내는 서브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정현은 베르디흐를 상대로 2전 전패했다. 지난 2015년 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도 베르디흐에게 0-2(3-6 4-6)로 패했다.
정현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2015년 예선 1회전 탈락, 지난해에는 본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