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쇼챔피언' 세븐틴,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 입증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그룹 세븐틴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와 수록곡 'Crazy in Love'로 컴백을 알린 그룹 세븐틴의 신곡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쇼케이스에서 4,000석을 3분 만에 매진시킨 세븐틴은 인기 비결로 멤버들의 에너지, 시너지, 팬들과의 믿음을 꼽았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에 관해 "기존에 보여드렸던 세븐틴의 모습 중 가장 감정선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신곡 반응에 대해 "세븐틴의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 덕분에 앨범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작사에 직접 참여한 멤버 정한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타이틀곡 안무에 대해 세븐틴은 "소년의 슬픈 감정과 복잡한 심경을 동선으로 많이 풀어냈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컴백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수록곡 'Crazy in Love'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로 무대를 이어간 세븐틴은 마치 현대 무용을 연상시키는 듯한 감각적인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세븐틴의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세븐틴이 자체 제작한 곡으로 살면서 처음으로 느낀 깊은 슬픔의 순간을 곡으로 표현했다. 가사에는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은 순수한 소년의 감정을 담았다.

지난 22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세븐틴의 네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를 비롯하여 '입버릇', 'If I', 'Swimming Fool', 'MY I', 'Crazy in Love', 'WHO', 'Check-in'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MBC Every1 '쇼챔피언'은 매주 수요일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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