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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결승골을 터뜨린 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람들의 비판을 반박했다.
맨유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포그바와 미키타리안의 골로 아약스에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엄청난 이적료를 투입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을 데려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커뮤니티 실드,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유로파리그까지 3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포그바는 영국 언론 'BT 스포트'를 통해 "우리가 해냈다.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다.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가 나쁜 시즌을 보냈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그바는 "시작이 중요했다. 득점 후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다. 우리팀 모든 선수들이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맨체스터 테러에 대해 "파리와 런던 등 전 세계에서 이러나는 이런 일들은 끔찍하다. 우리는 승리에 집중했고, 맨체스터와 잉글랜드를 위해 승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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