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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가 자신의 장점을 살려 팀에게 첫 우승을 안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롬 프렌즈 아레나서 열린2016-2017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포그바의 선제골과 미키타리안의 추가골을 바탕으로 2-0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구단 최초의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가져왔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MVP로 펠라이니를 선택했다. 펠라이니는 평점 8.9점으로 이날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펠라이니는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자신의 장기인 제공권을 살려, 포그바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철벽'모드로 아약스 선수들을 울린 크리스 스몰링이 7.9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몰링은 아약스의 슈팅을 모두 블록킹해내며 맨유를 지키는 '통곡의 벽'으로 활약했다. 중원에서 아약스 선수들을 압도한 안드레 에라라도 평점 7.8점으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에레라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밀착 수비로 아약스의 공격 전개를 막아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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