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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은지원, 장수원이 극적인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중계동 ‘학원별곡’ 편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은지원은 강호동과, 장수원은 이경규와 한 팀을 이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행인들과의 ‘소통 퀴즈’로 조사 결과, 중계동에서 가장 핫하다는 은행사거리로 향한 ‘한끼줍쇼’ 멤버들. 학군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중계동답게 은행사거리 상가는 온통 학원 천지였다. 학원가와 동네 탐방 후 작전 회의에 나선 멤버들은 “오늘은 90분 동안 벨 누르기하자”고 합의, 곧장 아파트로 들어섰다.
하지만 벨 누르기는 쉽지 않았다. 누르는 집마다 번번이 한 끼 제안을 거절하며 난관에 빠진 멤버들. 장수원과 강호동은 문전박대를 당하는가 하면, 이경규는 불패 신화까지 위협받으며 실패에 대한 불안을 표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실패하는 사상 최악의 결말을 앞둔 상황. 종료시간 8시 직전, 마지막 벨 누르기에 나선 강호동 팀과 이경규 팀은 극적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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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장수원은 3형제 집에서 엄마 표 해물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했다. 3형제는 ‘한끼줍쇼’의 애청자로, 게스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 팀은 해물라면을 먹으며 학부모의 고충과 아이들의 공부 고충으로 대화를 나눴다.
강호동과 은지원은 삼남매와 조카 셋이 있는 집에 입성했다. 인심 좋은 부부 덕에 소고기를 먹게 된 강호동, 은지원 팀. 강호동과 은지원은 쉼 없이 아이들을 챙기는 부부를 보며 감탄했다.
이후 아이들이 모두 식사를 마치고 부부와 대화에 나선 강호동은 부부가 외과의사임을 알고 진단을 부탁하기도. 이에 부부는 “몸 건강보다 중요한 게 정신 건강인 것 같다”며, “마음에 쌓인 거 없이 서로 얘기하고 살아야한다”고 명답을 내려 강호동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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