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 팔짱을 꼈다/ 사진=SBS 제공 |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 나라가 운명의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차유정(나라 분) 앞에서 연인인 척 노지욱(지창욱 분)에게 팔짱을 끼는 은봉희(남지현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봉희는 지난 8회 말미에서 노지욱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 필름이 끊긴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지난 밤에 대해 물었지만 은봉희는 부끄러워하며 "글쎄요"라는 말로 일관했다. 이후 티격태격하며 함께 집을 나서던 두 사람은 노지욱을 찾아온 차유정과 딱 마주쳤다.
노지욱은 차유정에게 "우리 사이에 뭐가 더 남았지? 차유정"이라고 말하며 싸늘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차유정은 그럼에도 그를 잡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애절한 눈빛을 보였다.
노지욱, 차유정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은봉희는 "자기야"라고 부르며 노지욱의 팔짱을 꼈다. 또 은봉희는 차유정을 똑바로 응시했다. 노지욱의 구세주를 자처한 은봉희의 활약과, 세 사람의 삼자대면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SBS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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