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나라, 본격 삼각관계 시작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 앞에 나라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24일 방송분에는 지창욱-남지현-나라의 삼자대면 상황이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회 말미에서 술에 취한 지욱을 봉희가 집에 데려다 주며, 두 사람은 지욱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 필름이 끊긴 지욱은 봉희에게 지난밤에 대해 물었지만 봉희는 부끄러워하며 “글쎄요”라는 말로 일관했다. 이후 티격태격하며 함께 집을 나서던 두 사람은 지욱을 찾아온 차유정(나라)과 딱 마주쳤다.

지욱과 봉희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가는 중 갑작스런 유정의 등장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에서 지욱은 “우리 사이에 뭐가 더 남았지? 차유정”이라며 싸늘한 표정으로 유정을 바라보고 있고, 그럼에도 그를 잡고 싶은 유정의 애절한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봉희의 “자기야”라는 목소리와 함께 지욱의 팔짱을 끼고 유정을 똑바로 응시하는 봉희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제작진 측은 “지욱과 봉희 앞에 나타난 유정으로 인해 두 사람의 로맨스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면서 두 사람에게 유정의 존재는 각자의 진심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오늘 방송되는 9-10회를 통해 어떻게 흘러갈지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