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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파수꾼' 이시영X김영광 악연 시작? 첫방부터 화려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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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파수꾼’이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 극본 김수은)은 1부 6.4%, 2부 6.0%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월화극 중에 2위를 기록하며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격신부터 오토바이를 차량저지대로 사용하는 등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장면은, 딸 유나를 키우는 열혈 강력계 형사이자 싱글맘인 조수지(이시영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수지의 딸 유나가 옥상에서 떨어져 중태로 병원에 실려갔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혼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추정하지만,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유나가 혼자서 옥상에 올라갈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수지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통화 상대의 목소리는 “당신 딸 혼자서 거기서 떨어진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발견되지 않은 CCTV의 위치를 알려준다.

수지는 겨우 의식만 찾은 유나에게서, 누군가가 옥상을 유인해서 떠밀었다는 점을 알아내고 직접 전단지를 돌리며 뒤진 끝에, 용의자로 의심되는 한 소년을 찾아낸다. 하지만 출세하려는 욕망에 가득찬 검사 장도한(김영광 분)의 목소리로 “검사장님 아들이 사고를 치셨던데요”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이 사건이 심상치 않게 전개됨을 예고했다.

어떤 전개가 이어지게 될지 ‘파수꾼’ 3, 4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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