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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이해' 이유리, 류수영에게 청혼 "1년만 결혼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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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이해'의 이유리가 류수영에게 청혼했다.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변혜영(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송옥숙 분)는 변혜영을 찾아가 차정환의 행방을 물었다. 이어 차정환이 연락 두절된 채 사라졌다며 눈물 흘리며 찾아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변혜영은 "알겠어요. 제가 찾아볼게요"라며 오복녀를 돌려보냈다. 이후 변혜영은 차정환의 후배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들었다.


한편, 변한수(김영철 분)는 전날밤 술잔을 함께 기울인 안중희(이준 분)의 부탁대로 해장을 위해 토마토 파스타를 준비했다.


잠적한 차정환을 걱정하던 변혜영은 과거 헤어진 후 잠적했던 장소를 떠올린 후 찾아갔다.


촬영을 재개한 안중희는 따가운 시선 속에 촬영에 임했지만, 따뜻한 변한수의 문자 메시지에 힘 얻어 멋지게 연기할 수 있었다. 모두의 칭찬받은 안중희는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다.


집에서 변한수는 나영실에게 "나는 진짜 네 아버지가 아니다. 네 아버지는 널 버린 게 아니다"라고 "여권 사진을 보여주고 다 밝히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변한수는 가짜 삶은 선택한 것에 후회했다.


이를 들은 나영실은 변한수와 가까워진 과거를 회상했다. 나영실은 과거 변한수의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였다. 전과자인 사실로 인해 어렵게 산 변한수는 공사장 돈을 훔친 범인으로 몰렸고, 이로 인해 아픈 어머니를 챙기지 못했다. 이 때문에 변한수가 유치장에 있던 사이 변한수의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이를 나영실이 수습해 장례를 치렀다.


안중희는 진성준(강다빈 분)과 점심 먹으며 희희낙락거린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화냈다. 진성준과 가까워진 것을 질투한 것. 또, 집에서 아는 체하지 않는 변미영의 모습에도 화냈다. 하지만 안중희는 옥상으로 변미영을 불러 사과했다. 이 과정에서 안중희는 변미영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변혜영은 변미영과 대화 도중 '결혼도 인턴기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차정환을 찾았다. 친구가 알려준 정보 덕분에 차정환을 찾은 변혜영은 "선배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어"라며 "선배가 결혼없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혜영은 "그래, 결혼해. 결혼하자 단, 1년만"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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