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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결혼하자"..'아이해' 이유리, 류수영에 강렬 프로포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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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소영 기자] "결혼하자"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4회에서는 돌고 돌아 정환과 재회한 혜영이 그에게 프로포즈했다.

앞서 혜영(이유리 분)을 찾아왔던 복녀(송옥숙 분)는 "8년 전에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하고 이해해줘. 정환(류수영 분)이 좀 찾아줘"라며 눈물로 부탁했다. 이에 혜영 역시 정환의 동료들을 만나 정환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나섰다.

결국 혜영은 자신이 생각한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정환을 찾아냈다. 정환은 혜영을 보고도 "가라. 다시 나 찾지 말고"라며 차갑게 돌아섰지만, 혜영은 "결혼하자"라며 그를 붙잡았다.

그런가하면 한수(김영철 분)와 술자리를 함께 한 이후로 부쩍 가까워진 중희(이준 분)는 촬영 직전 한수의 응원 문자를 받고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현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어 중희는 촬영 대기 중 미영(정소민 분)과 진성준이 유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지자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시비를 걸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결국 미영에게 먼저 사과한 중희는 그의 과거 유도 선수 시절 이야기도 들으며 설레어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한수와 영실(김해숙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간호사와 환자의 보호자로 만났던 두 사람은 범죄자로 낙인 찍힌 한수의 아픔으로 인해 가까웠고, 그 결과 지금까지 중희에게도 한수의 정체를 말하지 못한 것.

반면 라영(류화영 분)은 철수(안효섭 분)를 향한 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반대로 철수가 애정을 표하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했다. 철수의 얼굴에 약한 라영이 곧 "저도 좋다"라며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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