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나한테 취직해" 심쿵 프러포즈

[OSEN=박진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내 사람되라, 나한테 취직해”라는 돌직구 프러포즈를 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5, 6회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각각 변호사가 되어 재회한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 분)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둘은 법정에서 마주치기도 했고, 봉희는 지욱을 몰래 지켜보면서 짝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다 스토커 전성호(지일주 분)와 피해자 이나은(이시아 분)로 인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지막에 이르러 성호의 스토킹을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공조’를 하는 와중에 관계 또한 새로워 질 수 있었던 것.

이에 따라 18일 7, 8회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된 것. 지욱은 범인을 봤다는 봉희가 걱정이 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심지어 그는 “은봉희한테 보호자적 감정 같은 게 생기네요”라고 말하며 업어주는 것은 물론 다리가 아픈 그녀를 향해 찜질까지 해줬다. 그러다 “내 사람 되라. 나한테 취직해”라는 돌직구 고백을 하면서 봉희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지욱의 전애인인 유정(나라 분)의 전격 등장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수상한 파트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