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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마지막 인사하는 지창욱에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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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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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5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마주친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옷을 벗게 된 노지욱과 다시 출근하게 된 은봉희. 노지욱은 "운명인 것 같아. 악연. 그러니까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고 밝혔다. 그러나 은봉희는 따라가서 불면증에 좋은 차를 건넸다.

노지욱이 "나 불면증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라고 묻자 은봉희는 "제가 수습으로 일했는데 어떻게 모르냐. 은근히 저 검사님에 대해 잘 안다"라며 "저 지금 횡설수설 중이죠?"라고 말했다. 노지욱은 "응. 근데 더 해. 어차피 이번이 마지막일 테니"라고 밝혔다.

그러자 은봉희는 "죄송한 게 너무 많다. 치한으로 오해한 거, 저 때문에 검사옷 벗으신 거. 검사님은 저한테 히어로다. 아이언맨이 와도 안 바꾼다"라며 좋아한단 말은 마음 속으로 고백했다. 이어 은봉희는 "진범을 만난 것 같다. 이제 민폐 안 끼치고 제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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