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더러운데, 예뻐"...'수트너' 지창욱X남지현,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창욱과 남지현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지창욱은 노지욱 역으로, 남지현은 은봉희 역을 맡아 찰떡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케미는 메이킹 영상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면은 극중 노지욱이 전 남자친구 앞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은봉희에게 다가가 구해주는 모습이다. 노지욱이 떡진 은봉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더러운데, 예뻐"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촬영 현장에서 지창욱은 떡진 머리에 콧구멍이 휴지를 꽂고 있는 남지현의 얼굴을 보고 계속 웃음을 터뜨렸고, 남지현은 "그만 웃으라"고 민망해했다. 지창욱은 며칠은 안 감은 것 같은 남지현의 머리를 계속해서 신기해했고, 남지현은 "너무 리얼하냐"고 물었다. 제작진이 "머리 진짜 안 감은 것 같다"고 하자 "새벽에 감고 왔다. 이게 다 만든 머리"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에만 들어가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금방 녹아들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나자 서로에게 "고생했다"고 힘을 북돋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수상한 파트너' 메이킹 영상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