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로맨스 시작?"… '아이해' 류화영♥안효섭, 모태솔로와 연애고수의 만남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아이해' 류화영이 안효섭에 깜짝 고백을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에서는 변라영(류화영)이 박철수(안효섭)에게 돌직구 고백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수는 변라영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박영희(송원석)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박철수가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은 변라영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박철수가 "그건 거짓말이다. 들러붙는 여자를 떼어내는 방법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하자 "그럼 내가 들러붙어서 떼려고 그랬냐? 알겠다. 떨어져 드리겠다"라며 쿨하게 걸어가 박철수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되돌아온 변라영은 "그래서 지금은 내가 좋다는 거죠?"라며 다시 한 번 박철수의 마음을 확인했고 "아직 (기회가) 있다"라고 혼잣말을 하곤 환하게 웃어 보였다.

서로에 대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앞으로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태솔로 박철수가 연애고수 변라영과 만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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