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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박은석, 6월부터 연극 '프라이드' 올리버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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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역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박은석이 쉴틈없는 행보를 선보인다.

27일 연극열전 측은 공식SNS을 통해 "연극 '프라이드' 초연을 함께했던 박은석 올리버가 돌아온다. 6월부터 합류하게 될 은석 올리버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은석은 현재 MBC월화드라마 '역적'에서 정학 역으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동시에 연극 '나쁜자석' 프레이저 역으로 관객과 마주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바쁜 활동 중에서도 박은석은 연극 '프라이드'의 출연을 정했다. 그는 '프라이드'의 초연 올리버 역으로 무대에 선 바 있다.

박은석이 6월부터 출연하는 연극 '프라이드'는 1958년과 2017년 두 시대를 살아가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를 통해 성(性)소수자들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아가 ‘개인’의 삶과 자유, 정체성, 존엄성의 가치가 결국은 ‘시대’와 무관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나는 누구인가?’,‘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가슴 깊은 울림을 남기는 작품이다.

(사진=연극열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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