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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선행 가족" 소다남매, 시각장애아동 위한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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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이범수의자녀 소다남매(이소을, 이다을)와 아내 이윤진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 여성복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Eye)’는 시각 장애 아동의 개안수술과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에 소다 남매와 이윤진에게 참여를 제안했다.

패션의아름다움을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2006년도부터 매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이 캠페인은 셀레브리티(셀럽)와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패션 아이템들을 제작, 판매한 후 발생된 판매 수익금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협력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다. 지난해까지 320여 명의 시각장애 아이들이 개안수술, 사시 교정 수술, 의안삽입 수술 등을 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는 이윤진과 소다남매뿐 아니라 씨스타의 보라, 모델 아이린,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 작가 등 각계각층의 셀럽과 아티스트들이 동참해 특별한 나눔을 전한다. ‘사랑(LOVE)’을 주제로 담은 함도하 작가의 디자인을 티셔츠에 담았으며 점퍼, 팬츠, 쇼퍼백, 클러치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도 확대해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브랜드 측은 “최근 핫한 가족으로 사랑 받는 소다남매와 슈퍼우먼 이윤진의 참여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의미를 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윤정희 여성복 사업부장은 “패션업계의 리딩 기업으로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이 좋은 선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란 포부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윤진 역시 “취지가 너무 좋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소다남매와 함께 많은 친구들이 건강한 눈으로 희망의 세상을 바라보길 소망한다”고 참여 의도를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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