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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컬투쇼' 서영은X이해리X김청하, 봄나물 같은 세 여제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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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컬투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봄나물 같은 세 여가수가 '컬투쇼'를 찾았다.

27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서영은, 다비치 이해리, 김청하가 봄나물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솔로곡을 발매한 서영은, 이해리, 김청하는 앨범 소개와 함께 라이브를 선물했다.

‘컬투쇼’에 처음으로 출연한 김청하는 “너무 떨리고 관객 분들께서 같이 계셔서 깜짝 놀랐다. 소미랑 소혜랑 같이 나오는 걸 보고 너무 부러웠다”고 인사했다.

다비치 이해리와 김청하는 서로 닮은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한 청취자는 "이해리, 김청하씨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오늘 만나게 됐네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를 들은 이해리는 "팬분들이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 말했고 김청하는 "선배님 처음 뵀을 때 예전에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고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해리, 김청하, 서영은은 각자 발매한 솔로곡을 소개했다. 먼저 ‘포춘쿠키’를 발매한 서영은은 “밝은 곡을 안내고 있다가 회춘하고 싶어서 밝은 곡을 내게 됐다. 음원 공개만 하고 3년 정도 활동을 안했다. 그래서 어색한 감도 있다”고 말했다”며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이어 이해리는 더블 타이틀곡 ‘미운날’을 소개하며 우연히 신용재에게 곡을 받게 된 사연을 전했다.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이해리는 “다비치로 준비할 때랑은 또 다르다. 18곡, 19곡 정도 생각하고 있다. 다비치 곡을 부를지 말지 고민 중이다. 강민경씨가 나올지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월화수목금토일’을 발표한 김청하는 “아이오아이가 해체하고 연습생 시절의 공허함을 담은 곡이다”라며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청취자들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다비치 이해리는 남자 팬이 얼마 없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한 남자팬의 문자에 반가워했다. "저는 여자팬들이 더 많다"고 말한 이해리는 "한 분 씩 계시면 너무 신기하다. 어제도 딱 한 분 남자 팬이 계셔서 '남자예요?'라 물어보니까 '남자예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의 문자에 대해서는 "쌍둥이가 아닌데 너무 똑같이 생긴거다. 그래서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청하는 "5월이나 6월에 댄스곡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고 이해리는 "너무 웃다 가는 것 같다. 콘서트 많이 와달라"고 홍보했다. 서영은 역시 "좋은 기운 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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