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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인트1분]배종옥, 주승혁 살리겠다고 한갑수 죽음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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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갑수가 사고를 당했다.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에는 손주호(한갑수 분)이 마음을 바꿨다고 생각하고 믿고 달려가는 홍지원(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홍지원은 손주호가 손여리(오지은 분)의 수술을 동의한다고 생각하고 고맙다는 말부터 했다. 건물 서류까지 쥐어준 홍지원은 “오빠랑 여리는 이제 평생 누구한테 머리 조아리는 일 없이 떵떵거리며 살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주호는 손여리가 홍지원의 친딸이라는 것을 털어놓기가 어려워 어물쩡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마음이 급해질대로 급해진 홍지원은 이에 “서둘러줘, 시간이 없다고 우리 해성이 한시가 급하단 말이야”라고 윽박을 질렀다.

결국 손주호가 이렇다 할 이야기를 하지 못하자 홍지원은 “좋아 마음대로 해. 나도 기다릴 만큼 기다려줬어 나도 내방식대로 할테니까”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하지만 홍지원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 손주호는 빗속을 뚫고 뒤를 따라갔다. 그러나 결국 차가 미끄러지며 전복 사고가 발생하고, 홍지원은 차에 깔려 나오지 못하는 손주호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주호의 차안에서 수술동의서를 발견한 홍지원은 이대로 그가 죽어준다면 해성(주승혁 분)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를 방치하고야 말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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