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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홍현희, 인종차별 논란 공식사과 “신중히 생각하고 노력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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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홍현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찾사 개그우먼 홍현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홍현희는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개그로 인해 상처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좀 더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현희는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에서 아프리카 원주민을 떠오르게 하는 의상을 입고 피부를 까맣게 칠한 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홍현희의 분장이 흑인을 비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공식 사과했다.

<홍현히 공식사과 전문>

웃찾사 개그우먼 홍현희입니다.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개그로 인해 상처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좀 더 건강한 웃음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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