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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올드스쿨' 모모랜드, 닮은꼴대잔치 "내 얼굴에 연예인 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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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그룹 모모랜드가 발랄한 비글미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7인조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최근 데이지와 태하를 영입하며 9인조로 재편했다. 이날(26일) 신곡 '어마어마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모모랜드 맴버들은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오고 팀 분위기가 더 좋아졌고 말수도 늘었다. 숙소는 특히 북적북적해졌다"며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자랑했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출신인 태하는 방송을 봤다며 더 잘 되길 바란다는 청취자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사실 그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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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미가 넘친 모모랜드의 '꿀잼' 에피스도는 닮은꼴 연예인을 찾는 시간이었다. 한 청취자가 리더 혜빈이 배우 추상미를 닮았다고 말하며 시작된 코너는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낸시, 울라프를 닮은 나윤, '해리포터' 도비를 닮은 연우로 이어지며 깨알 웃음을 만들었다.

새 멤버 데이지는 개그맨 김영철에게 배우 임예진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했다. 또한 태하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씨스타 다솜 선배님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나는 러버덕을 닮았다고 폭로한 주이의 멘트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김창렬은 "그러고 보니 입술이 닮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예능을 참 잘한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아인은 시크릿 송지은과 '닥터슬럼프' 아리를 닮았고, 제인은 배우 강예원을 닮았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끝으로 추상미를 닮은 리더 혜빈은 "저희 신곡 '어마어마해'가 오늘 나왔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하는 모모랜드가 되겠다"며 신곡 한 소절을 부르며 기분 좋은 마무리로 방송을 끝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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