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직캠①]'상남자' 박지훈 vs '쏘리쏘리' 다니엘, 에이스 대결

사진=네이버 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온라인 성적표가 베일을 벗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은 24일 오후, 98명 연습생 전원의 그룹배틀 경연 직캠을 공개했다. 3회 방송에 담긴 '10점 만점에 10점'과 '콜 미 베이비' 무대를 비롯해 오는 28일 방송될 4회에서 그려질 '상남자', '쏘리 쏘리', '내꺼하자', '누난 너무 예뻐', '쇼크', '만세' 무대도 직캠으로 먼저 확인했다.

약 한 시간 가량의 게재시간 오차는 있지만, 자기소개 1분 PR 영상과 달리 같은 날 전원의 영상이 공개됐기에 이번 개인별 직캠을 통해 연습생들의 순위를 짐작할 수 있다. 24일 오후 8시 개인별 직캠이 공개된지 약 45시간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네이버 TV를 기준으로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분석, 인기 연습생을 알아봤다.

사진=Mnet 화면 캡처

조회수에서는 '상남자' 1조가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어벤져스라는 타이틀의 이유를 직접 증명한 것. 전체 영상 562개 중에서도 6위를 차지한 조회수 1위는 '상남자' 1조의 박지훈(마루기획)이다. 박지훈은 센터를 맡아 아역배우 출신 다운 표정 연기와 '윙크남'의 상승세를 입증하는 훈훈 비주얼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같은 무대에 선 김사무엘(브레이브)은 3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에서는 이대휘(브랜뉴), 배진영(C9), 이의웅(위에화), 주학년(크래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상남자' 2조의 성적도 눈에 띈다. 강동호(플레디스)와 라이관린(큐브)은 각각 4위와 5위(전체 31위와 32위)에 올라 있다. '상남자'는 분명 화제의 무대였다.

사진=Mnet 화면 캡처

좋아요 수는 '쏘리 쏘리' 2조의 선전이 인상적이다. 제2의 어벤져스라 불릴 만 했다. 1위 박지훈을 제외하고, 전체 2위는 강다니엘(MMO)이다. 강다니엘은 '쏘리 쏘리'라는 곡과 검은색 슈트 의상이 품고 있는 남성미를 극대화시켰다. A등급다운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도 눈에 띈다. 특히 분홍색 헤어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김재환(개인), 김종현(플레디스), 황민현(플레디스), 옹성우(판타지오), 권현빈(YG케이플러스) 역시 3, 4, 7, 9, 12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상남자' 1조도, '쏘리 쏘리' 2조도 전파를 타지 못 했다. 과연 방송을 탄 이후의 파급력은 얼마나 클지 귀추가 주목된다. 4회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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