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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수트너' 지독한 지창욱, 남지현에 "무죄든 유죄든 넌 법정최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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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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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수트너' 노지욱(지창욱 분)이 자신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 은봉희(남지현 분)를 희생시킬 생각이었다.

11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은봉희는 전남친 장희준(찬성 분)이 자신의 집에 칼에 찔린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된 은봉희. 하지만 이 시각 은봉희는 정전이 된 상황에서 편의점을 다녀와 CCTV와 알리바이 등에 있어서 증거를 제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은봉희는 자신이 최초 발견자이지 용의자는 아니라고 했지만 장희준의 현 여친이 경찰서를 찾아와 "그래 희준이가 너 찼어. 그게 죽일 일이니?"라며 울면서 분노했다. 이 모습에 경찰들은 더 의혹에 찬 눈빛으로 은봉희를 바라봤다.

은봉희는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에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전화했다. "살인으로 긴급체포됐다"고 알렸다. 노지욱은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지만 이내 현실을 직시하고 은봉희를 찾았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믿을 사람은 검사님 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장희준의 아버지는 현직 지검장이었다. 노지욱을 불러 "정의를 실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빨리 자백 받고 기소하라는 윗선의 압박을 받았다.

노지욱은 은봉희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정전이었고 CCTV는 고장나 있었다. 너는 장희준을 죽일 이유가 충분하다. 어차피 너는 기소될거야"라고 말했다. 은봉희가 "저 정말 아닌걸요"라고 말했지만 "그딴 건 상관없어. 무죄든 유죄된 넌 법정최고형을 구형받을거야"라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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