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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우결’ 최민용♥장도연, 더 진하고 깊어진 아날로그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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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아날로그 사랑법이 더 진하고 깊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국화도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화도에는 봄비가 내렸다. 비가 왔지만 최민용과 장도연은 뱅어포 만들기 작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새롭게 애칭을 정했다. 이번에도 각종 애칭이 나왔고, 최민용과 장도연은 각각 별님과 꽃님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민용은 장도연을 ‘해님’이라고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장도연은 “해님이라 사귀었네”라고 질투했다.

뱅어포 만들기를 하러 집을 나선 최민용은 한 개의 우산만 가지고 나갔다. 최민용은 장도연을 위해 어깨를 내놓는 등 매너 어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장도연과 함께 달달한 뱅어포 만들기로 국화도에서 달콤함을 뽐냈다.

집으로 돌아온 최민용은 비오는 날씨에 맞춰 따뜻한 차와 부침개로 아내의 질투를 달래려 했다. 장도연은 비 오는 날의 국화도 풍경을 그리기로 했고, 최민용은 그 옆에서 정성스럽게 전을 부쳤다. 이 과정에서도 최민용은 장도연을 향한 마음을 감자전에 담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아내를 웃음짓게 했다.

장도연도 이에 화답했다. 미니 감자전을 만들어 최민용에게 건넨 그는 전을 부치는 남편의 뒷모습과 ‘감자전’이라는 자작시를 선물했다. 자작시에는 웃음을 유발하는 문구가 많았지만 최민용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어 두 사람 사이에는 달콤함이 더해졌다.

최민용과 장도연의 아날로그 사랑은 이어졌다. 두 사람은 라디오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던 중 사연을 보내기로 했다. LP판까지 들고 있는 인증샷을 첨부하며 사연이 채택되길 기대하던 두 사람의 바람은 이뤄졌고, 배철수가 이름을 호명하자 뛸 듯이 기뻐했다. 특히 최민용은 배철수의 말끝마다 대답하며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첨단시설을 찾기 어려운 섬 국화도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최민용과 장도연은 아날로그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최민용과 장도연의 아날로그 사랑은 느리지만 더욱 깊게 스며들어 더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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