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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아이해' 이유리♥류수영, 본격 심장 쫄깃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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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유리와 류수영이 송옥숙에게 동거를 들킬 뻔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에서는 동거를 들킬 위기에 처한 변혜영(이유리 분), 차정환(류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혜영과 차정환은 이별의 위기를 극복하고 난 뒤 더욱 가까워지고 행복해했다. 다시 시작한 동거를 위해 둘은 마트에서 거하게 장을 봤고, 집에 돌아와 깨가 쏟아지는 시간을 보냈다. 오복녀(송옥숙 분)가 찾아와 둘의 시간을 방해하기 전까지는.

오복녀는 차정환이 나영실(김해숙 분)을 찾아가 한우선물세트랑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정식으로 사과했던 일에 성이 났고, 아들에게 따져 물으러 집을 찾아 온 것. 갑작스런 오복녀의 방문에 둘은 당황했고, 급히 변혜영의 짐을 치웠다.

오복녀는 잔뜩 장을 봐온 차정환에게 혼자 다 먹으려고 이걸 다 샀냐 물었고, 차정환은 프로그램 때문에 산 것이다 변명했다. 오복녀는 “엄마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네가 가서 사과를 하냐. 그 무식한 여편네가 기세등등 해서 오늘 엄마를 얼마나 깔아뭉갠 줄 아냐”며 흥분했고, 다용도실에 숨어있던 변혜영은 자신의 엄마를 모욕하는 오복녀에 열 받아 밖으로 나왔다.

차정환은 점점 오복녀에게 다가가는 변혜영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오복녀에게 “엄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오복녀와 뒤에 서 있던 변혜영은 놀랬고, 오복녀는 자꾸만 자신의 뒤를 쳐다보는 차정환에게 뭐가 있냐며 뒤를 돌아봤다. 들킬 위기에 처한 변혜영은 급히 벽 뒤로 몸을 숨겼다.

수상쩍은 차정환의 행동에 오복녀는 “나한테 뭐 숨기는 것 있냐”며 의심했다. 결국 차정환은 곧 방송국 동료들이 올 것이라며 오복녀를 돌려보냈다. 오복녀가 돌아간 뒤 차정환은 싹싹 빌었다. 그는 당장 변혜영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바꾸겠다며 용서를 구했다.

동거 사실을 숨긴 채 사랑을 이어가는 변혜영X차정환 커플이 앞으로 또 어떤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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