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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스케치북' 유희열, 이해리에 "강민경 명연기 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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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유희열이 다비치 이해리에게 멤버 강민경의 연기 근황을 물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해리는 이소라의 '제발'로 화려한 가창력을 뽐내며 포문을 열었다. 유희열은 "단무지 같은 봄 의상"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해리는 "다비치로 나올 때랑은 너무 다르다"며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해리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장화 신고 노래할고양'이라는 이름으로 52대 가왕을 차지했다. 당시 이해리는 가면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직후 이해리가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정체가 금방 들통났었다.

이에 이해리는 "멤버 민경이가 제가 가면을 벗기 전인데 SNS에 누군데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해"라며 글을 올렸다며 "눈치도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손동작을 보고 많이 알아보시더라"며 직접 제스처를 취했다.

10년 만의 첫 솔로에 대해서는 "안그래도 민경이가 왜 솔로 안 내냐고, 빨리 내라고 했었다. 나를 떠나려고 그런건가요. 옆에서 재촉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이번에도 민경이가 응원을 많이 해줬다. 저희 그룹의 장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민경 씨의 연기를 보고 싶다"며 "제가 우울할 때마다 (민경씨의 연기를 보며) 힘을 얻는다.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르는 최고의 연기다"라며 극찬했다. 유희열은 웃느라 고개를 못드는 이해리에게 "왜 웃는 거냐. 어떤 의미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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