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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불후의명곡’ 300회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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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음악이라는 위로가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00회에는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6인의 전설과 최고의 후배 가수들이 펼치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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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특집 3탄에는 ‘전설과의 듀엣 특집’이 그려졌다. 3주에 걸쳐 펼쳐진 300회 특집은 가요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기며 화려한 무대를 마무리했다. 오직 ‘불후의 명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은 시청자의 마음 속에 진한 방점을 찍었다.

남우현은 선배 가수 양수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만남을 보여줬다. 원조 미녀 가수 양수경과 여심 저격 아이돌 인피니트의 남우현의 특급 만남은 나훈아의 ‘영영’으로 시너지를 발산했다.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는 스윗소로우와 명품 보컬을 선사했다. 주현미의 노래 ‘신사동 그 사람’과 ‘비 내리는 영동교’는 내리는 봄비처럼 촉촉하게 청중의 마음을 적셨다.

국안인 최초 밀리언셀러 명창 김영임은 밴드 노브레인과 만났다. 경기 소리의 대가 김영임과 대한민국 인디 록 밴드의 자존심 노브레인은 ‘한 오백 년’과 ‘아리랑’을 선보였다. 혼과 열정의 만남은 무대 위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꽃을 발산했다. 자신이 서는 무대 어디든, 그 곳을 전설로 만드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 전인권은 팔색조 매력의 보컬 박기영가 무대를 꾸몄다. 독보적인 카리스마 소울 보이스 전인권과 박기영의 폭발하는 가창력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뮤지컬계 살아있는 역사 남경읍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 민우혁과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노래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이 세상 모든 그리움을 노래했다. 남경읍과 민우혁, 두 사람의 감동의 하모니에 일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열정의 디바 인순이는 ‘불후’의 승부사 정동하와 무대에 올랐다.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택한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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