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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모바일로 즐기는 길거리 농구 `프리스타일2`

매경게임진 최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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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모바일로 즐기는 길거리 농구 `프리스타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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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가 모바일게임으로 변신해 이용자들 곁으로 찾아온다.

오는 5월 중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스타일2’는 모바일로 처음 선보이는 3대3 실시간 농구 대전게임이다. ‘프리스타일2’는 버튼 3개로 가능한 간편한 조작을 통해 '덩크 슛', '슬램덩크', '리바운드', '인터셉터' 등 화려한 농구 기술들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했다.

스타일리쉬한 카툰 그래픽 등 원작 PC온라인게임의 특징들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머리엔 토끼 귀, 허리엔 거북이 등껍질과 같은 재미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캐릭터 속성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

'프리스타일2'는 미드필드, 스몰 포워드, 슈팅가드, 파워 포워드, 포인트가드 등 총 5개 포지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선수와 계약하고 나만의 특별한 캐릭터로 육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1대1, 2대2, 3대3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럽을 만들어 클럽 멤버들과 함께 길거리 농구를 즐길 수 있다.


포지션 선택 화면

포지션 선택 화면


◆ 총 5가지 포지션 선택… 개성 넘치는 플레이를 즐겨라!

‘프리스타일2’는 각기 다른 5가지 포지션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각 포지션별 선수들은 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미드필드’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드필드' 포지션의 특성은 백보드, 블로킹 슛, 인사이드에서 강한 성격을 드러내며 이 속성들을 활용해 농구대 아래에서 대항 및 백보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스몰 포워드’는 전방위로 뛰어난 포지션이다. 공격, 방어 모두 가능한 포지션으로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통한 레이업으로 득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빠른 속도로 방어를 해내고 득점, 도약, 드리블에 강한 속성을 이용한 공격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슈팅가드’는 3점 슛에 능한 포지션으로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비록 득점 방식이 많지 않고 방어 능력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무한 득점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슈팅가드'의 특성으로는 3점 슛, 달리기, 드리블이며 모든 직업 중에서 3점 슛이 강하다. 드리블과 달리기 능력을 키우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파워 포워드’는 슬램덩크, 레이업, 블록 샷에 강한 특성을 지닌 포지션이다. 팀을 보조해 방어를 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득점이다. 공격 위주의 포지션으로 '미드필드'와는 포지션에 차이가 있다. '미드필드'보다 블록 샷이 약한 편이지만 슬램덩크와 레이업을 통한 득점에 유리하다.


‘포인트 가드’는 득점 수단이 한정된 포지션이지만 탁월한 드리블 능력으로 경기를 조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팀원이 방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적당한 타이밍에 공을 패스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가드'의 특성은 패스, 달리기, 드리블이다.

훈련소 화면

훈련소 화면


◆ 나만의 방식으로 팀을 키운다

이용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팀을 성장시킬 수 있다. '레벨 시스템'은 선수 레벨과 팀 레벨로 나누어진다. 선수 레벨은 그 선수의 능력과 곧바로 직결되는 성장의 척도다. 하지만 선수 레벨을 올리려면 우선 팀 레벨을 올려야 한다. 팀 레벨이 선수 레벨의 상한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용자는 팀 레벨과 선수 레벨을 균형 있게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수는 레벨 업 외에도 업그레이드와 훈련을 통해 성장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생수를 소모해 3점 슛, 드리블, 블로킹 등의 특수 속성을 올릴 수 있다. 또 훈련을 통해 선수의 특수 속성을 높이고 선수의 평가도 높여 기본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스킬은 액티브 스킬과 기본 스킬로 구분된다.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은 선수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액티브 스킬은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액티브 스킬을 장착하는 스킬 창은 레벨을 올리거나 아이템 구매를 통해 추가할 수 있다. 기본 스킬은 선수 고유의 스킬이다.

스킬 선택 화면

스킬 선택 화면


스테이지로 구성된 '경력'은 클리어 시 다이아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게임 초반에 가장 빠르게 레벨 업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경력별 레벨 제한이 있어 일정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한 레벨업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게임머니와 다이아 제공을 통해 빠른 성장을 돕는 '업적 시스템', 외형 변화와 함께 속성이 추가되는 '의상 시스템' 등이 있다.

각종 아이템 구매를 통한 빠른 성장도 가능하다. 상점에는 패키지, 소모 아이템, 스킬 등이 있다. 패키지 상점에서는 스킬과 기타 소모 아이템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소모 아이템 상점에서는 선수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생수와 훈련에 사용되는 훈련 카드 및 농구공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스킬 상점의 경우 매일 달라지는 액티브 스킬을 판매한다.

경기 화면

경기 화면


◆ '리바운드' '인터셉트' 등 직관적인 농구 기술 구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들은 농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어도 알 수 있는 것들로 구성돼 있다.

‘리바운드 잡기’는 슛에 실패한 공을 뺏는 것으로 '뛰기'와 관련된 스킬 및 속성이 영향을 끼친다. ‘픽앤롤’은 이동 중인 적팀 선수를 자신과 부딪히게 해 공격이나 이동을 저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팀원이 공격을 하거나 공을 패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뺏기(인터셉트)’는 말 그대로 상대 선수로부터 공을 뺏는 기술이다. '뺏기' 속성과 이동 기교가 필요하다. ‘패스’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모두 성공하지만 상대의 인터셉트에 뺏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슛’은 '슛' 관련 속성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높다. ‘슬램덩크’는 별도의 제한 없이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고 명중률 또한 매우 높다.

◆ 최적의 포지션 조합을 찾아라!

경기는 1대1부터 3대3까지 다양한 진영으로 조합된 경기가 진행된다. 1대1은 포인트 가드끼리 맞붙거나 스몰 포워드끼리 대결을 펼친다. 2대2는 파워 포워드와 포인트 가드, 파워 포워드와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와 포인트 가드, 미드필드와 파워 포워드 조합으로 경기가 가능하다.

3대3 경기는 미드필드+파워 포워드+포인트 가드, 포인트 가드+슈팅가드+미드필드, 포인트 가드+스몰 포워드+미드필드의 조합으로 게임을 펼치게 된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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