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이상해’ 이준, 이미도에 “학교다닐 때 친구들 좀 괴롭혔나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이미도에게 일침을 가했다. /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이미도에게 일침을 가했다.

6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가 김유주(이미도)에게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유주는 안중희에게 의상브리핑을 하던 중 변미영(정소민)에게 “인턴! 저기 가서 구두 좀 가져와”라고 시켰다.

안중희는 “아니야 됐어. 구두는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라며 김유주에게 “김팀장! 1번은 진성준 화보 찍을 때 입은 것 봤고 2번은 백윤이 공항패션 입은 것 봤어. 3번은 진성준이 일본콘 때 입은 것 봤어. 4번은 우리 회사 아이돌 그룹 다 신은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남들 입었던 것 입은 다음 비교사진 뜨는 거 토할 것 같아”라며 “김팀장! 이렇게 돌려막기 하기 있어요? 아무거나 막 입혀도 되는 그런 배우예요?”라고 따졌다.

김유주가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기존의 협찬 의상 중 가장 반응이 좋은 아이들로만 추리다 보니까”라고 하자 안중희는 “기존에 있던 거면 새로 협찬 받은 건 아예 없다는 얘기네? 내꺼 협찬 받는 거 귀찮아요?”라며 “신상으로 다시 뽑아오세요”라고 지시했다.

안중희가 자리를 뜨자 김유주는 후배를 심하게 잡았고 이를 본 안중희는 다시 들어가 김유주에게 “어머어머, 뭐라고 했어요? 얘를 왜 이렇게 갈궈요?”라며 “김팀장! 학교 다닐 때 친구들 좀 괴롭혔나봐요. 일진포스가 풍기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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