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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정소민, 또 멀어졌다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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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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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정소민이 이준의 배려를 거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는 변미영(정소민)을 위해 김유주(이미도)를 한방 먹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안중희에게 "왜 자꾸 이러시냐. 내 일에 끼어들고 관심 갖는 거 하나도 안 고맙고 안 반갑다고 하지 않았냐"며 "안 배우님이 나랑 무슨 관계라고 자꾸 끼어 드냐"고 따졌다.

이에 안중희는 "아무 관계가 아닌 건 아니지 않는데 뭐가 그렇게 싫냐"고 묻자 변미영은 "이 상황이 싫다. 그리고 우리가족한테 복수하러 집에 들어온 거 아니냐"고 말했다. 안중희는 "그건 그냥 술 먹고 한 말이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변미영은 "드라마 때문에 우리 가족 이용하려고 들어온 거 아니냐"고 추궁하자 안중희는 "맞다. 그건 부정 못 하겠다. 내가 형제자매가 없어서 너네 집에 형제가 4명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그렇다고 이용이 뭐냐. 너도 드라마에 도움될 거라고 하지 않았냐. 말나온 김에 내가 뭘 하기를 원하냐"고 물었다.

변미영은 "다른 팀으로 보내 달라. 같이 일 못하겠다. 공사구분도 못하겠고 한집 한 회사에서 마주치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미니시리즈 앞에 두고 있는데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자신이 없다"고 말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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